서울시 중구 ‘2019 프린팅 디자인 위크’ 개최
서울시 중구 ‘2019 프린팅 디자인 위크’ 개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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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디자인위크포스터. (사진=중구청)
프린팅디자인위크포스터. (사진=중구청)

서울시 중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무로서 ‘2019 프린팅 디자인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에는 모두 5259개의 인쇄산업체가 있는데 이 중 충무로에만 약 4천여개가 몰려 있다. 이에 구에서는 충무로의 핵심사업인 인쇄산업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행사는 명보아트홀 광장과 인현동 2가에 위치한 A&D빌딩, 충무로 인쇄거리 3곳에서 열린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충무로, 을지로 일대가 젊게 변하고 있다. 청년 디자이너들과 예술가들이 유입돼 옛 것을 현대적 감성에 걸맞게 되살리고 있다. 구에서도 이런 변화에 발맞춰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축제에서 중구의 대표 도심산업인 인쇄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가능성을 몸소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