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 직원 대상 4주간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 개최
양천구, 전 직원 대상 4주간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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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도 실천하고 환경도 지켜요"
지역자활센터·고엽제전우회 등 사회환원사업에 쓰일 예정

서울 양천구는 오는 25일까지 약 4주간 양천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가방 등 생활용품을 모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다.

구는 공무원이 앞장서서 생활 속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하고자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첫 회를 시작으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직원들이 수집한 재활용품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양천구청 앞에서 양천지역자활센터와 고엽제전우회 양천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 중·고생 장학사업 지원 등 사회환원 사업에 쓰인다.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에는 양천구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양천구청 1층에 마련된 기부박스에 재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