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마산만 수질개선의 일환으로 ‘2019년 덕동 물 재생센터 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수도법 제20조에 의거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 용역의 최종보고회는 이날 사업소 내 홍보관 2층에서 하수도사업소 직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4월 기술진단 전문용역 업체를 선정하여 착수해서 지난 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10월중 기술진단 용역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덕동 물 재생센터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하여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덕동 물 재생센터 시설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연곤 하수도사업소장은 “덕동 물 재생센터 기술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의 국고지원 요청과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