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두 번째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
신한카드, 두 번째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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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8일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8일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지난 8일 김성완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 을지로 지역작가와 장인,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3가역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 을지로사이는 신한카드가 지역상생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사업이다. 을지로 3가 역사 지하 보행로 기둥과 유휴공간에 ‘을지로사이 컬처존’, ‘메트로 광장’, ‘라이팅 갤러리’, ‘메이드 인 을지로’, ‘디지털 갤러리’ 등을 조성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신한카드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을지로 라이트웨이’ 기간에 맞춰 ‘을지로 아트 위크’도 진행한다. 을지로 지역작가와 12개 지역 가맹점도 참가하며 이 기간에 해당 가맹점에서는 신한카드 마이샵을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디자인 사업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중장기 관점에서 기획해 을지로 고유 지역문화와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3초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3월 노후된 서울청소년센터 1층을 을지로 컬처존, 아름인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공간인 을지로사이를 오픈한 바 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