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멘토링 봉사 통해 청소년 '꿈 키움' 지원
현대건설, 멘토링 봉사 통해 청소년 '꿈 키움'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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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대학생 멘토, 중·고생 16명에 조언자 역할
8일 충남 서산시 현대서산농장 연수원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 발족식이 진행된 가운데 현대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 중고교생 멘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8일 충남 서산시 현대서산농장 연수원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 발족식이 진행된 가운데 현대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 중고교생 멘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대서산농장 연수원에서 교육 장학 전문 사회복지기관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는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와 대학생 멘토가 팀을 이뤄 서울 거주 중·고등학생 16명에게 10개월간 조언자 역할을 한다.

현대건설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특성을 반영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가 멘티의 희망 진로를 파악해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학습 멘토링 △직무 간담회 △희망 직업 간접 체험 등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그간 지원자 총 100여명 중 84%가 학업성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멘토링을 받은 지원자 4명이 멘토로 성장했으며, 희망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공무원이 된 이들도 약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멘토링 봉사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를 펼침으로써 건설과 각 분야 미래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