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기부터 선제적인 암관리 중요성 전파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이영준),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종학)는 지난 4~5일까지 남강유등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경상대학교병원 부스에서 2019 키즈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세대 암예방, 지금부터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등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사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수칙 지키기 스티커 붙이기와 암 예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암예방 수칙 리플릿, 동화책 등을 증정함으로써 소아청소년기부터 선제적인 암관리 중요성을 전파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각 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기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 성인이 되었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매년 10월 5일을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생애 초기부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고 암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래세대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소아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암 예방사업과 교육에 한층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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