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라떼도 디카페인'…동서식품, 카누 신제품 출시
'인스턴트 라떼도 디카페인'…동서식품, 카누 신제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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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선보이는 '디카페인 라떼'
티라미수 라떼·바닐라 라떼 등 3종 선보여
동서식품 맥심 카누 라떼 신제품 3종.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맥심 카누 라떼 신제품 3종.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가을을 맞아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의 신제품 라떼 3종을 출시했다.

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카누 디카페인 라떼와 카누 티라미수 라떼, 바닐라 라떼 등 3종이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라떼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특히 스위스 워터 공법으로 커피 향은 남기고, 카페인만 제거해 라떼 본연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 역시 기존 인스턴트 스틱 커피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맛이다.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코코아, 마스카포네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3종 패키지에는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다크 그린·버건디·옐로우 베이지 등 고급스러운 컬러를 적용해 부드러운 라떼의 느낌을 살렸다.

맥심 카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카누 라떼와 더블샷 라떼, 아이스 라떼를 포함해 총 6종의 라떼 제품을 갖추게 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올 가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 라떼 3종과 함께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행복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