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행사
수원,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행사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0.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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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월드컵경기장서…염태영 시장 등 참석

경기 수원시는 제51보병사단과 함께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 정부 부처·군(軍)·경기 서남부 지자체 관계자, 국방 과학기술원 등 연구단체 관계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지원민방위대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시연회에선 드론 전력화 추진 경과를 확인하며 적 침투, 테러, 재난·재해 상황 등을 시뮬레이션한다.

참석자들은 시연 후 ‘미래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드론 운용 방안’,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를 통한 국민안전보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실종·테러·재난·재해 등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활용할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 제51보병사단과 노력해 왔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