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가평 만들기 운동’ 연중 추진
‘클린가평 만들기 운동’ 연중 추진
  • 가평/정원영기자
  • 승인 2009.03.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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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매월 첫째주 수요일 일제대청소의 날 지정
청정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클린(clean) 가평만들기 운동이 시작된다.

경기도 가평군은 깨끗한 환경에서 쾌적한 삶을 누리는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성장동력 발판을 구축하고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단체원등이 참여하는 ‘클린가평 만들기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대응이 지구촌 최대의 아젠다로 대두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주민참여 출발점을 마련하고 군민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생활환경정비에서 출발해 하천 계곡, 산림까지 이어지게 되는 클린가평 만들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군은 24개 유관기관. 단체.군부대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매월 일제 대청소 활동과 함께 불법 지류벽보등 광고물을 제거하여 도시미관을 회복하고 불결한 요인도 말끔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환경이 재산이다’.‘청결은 가평의 얼굴’ 이라는 캐츠 프레이즈로 주민 자율 청결의식과 참여를 확산해 군 전역이 속속들이 깨끗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지역이 지닌 자연환경을 친환경적인 보존적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환경이 재산이 되고 소득을 안겨주는 에코피아-가평을 이뤄가고자 생태.체험.축제.레저.문화가 융합된 녹색성장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클린 가평 만들기는 주민 참여속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이 시대와 주민의 바램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올리며 지속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발판″이라며 ″자연적 조건을 활용, 친환경적 시 공간을 조성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을 만드는데 전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