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역대 최대 규모 국비공모사업 선정
창원, 역대 최대 규모 국비공모사업 선정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10.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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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88억7천만원 확보

경남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신청한 ‘2020년 과실(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돼, 역대 농업인 지원 국비공모사업 최대 규모인 88억7000만원(국비80%, 도비6%, 시비1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269ha(81만5000평) 과원에 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의 단감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최대 규모로 선정되는 순간 지역의 단감 농업인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으로 최종 800ha의 단감과원이 물 부족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