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스트롯 With POSCO' 성료
포스코 '미스트롯 With POSCO' 성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0.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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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체육관에 7천명이 넘는 시민들 찾아와
송가인·정미애·홍자·정다경 등 4인 4색 매력 뽑내
미스트롯 4인방 공연 행사 장소인 포스텍 체육관은 공연 3시간 전부터 팬클럽과 시민들이 몰려 들었다. (사진=포항제철소)
미스트롯 4인방 공연 행사 장소인 포스텍 체육관은 공연 3시간 전부터 팬클럽과 시민들이 몰려 들었다.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에서 준비한 '미스트롯 With POSCO' 포항 콘서트가 지난 5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2만명이 넘는 사전 신청자로 인한 장소 변경과 태풍 수해 발생 등 어려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행사 장소인 포스텍 체육관은 공연 3시간 전부터 팬클럽과 시민들이 몰려 들어 미스트롯 4인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가수 송가인과 송자 팬클럽들은 일찌감치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응원 도구와 피켓 등을 나눠주는 등 치열한 장외 경쟁을 펼쳤다.

오후 3시 1차 공연에 이어 7시30분 2차 공연에 총 7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왔다.

시민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가수들은 화려한 열창과 무대 공연을 이어갔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상위 입상자들은 4인 4색의 매력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포스코는 올해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클래식, 대중가수,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으며 연말에도 고품격 문화콘서트를 선보여 문화 소통과 기업시민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