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금천구 지역적 특성 및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2019 세계 속 금천별곡' 가면으로 만나는 다문화축제 ‘별별MASK’ 를 개최한다고3일 밝혔다.
통합과 화합을 주제로 열리는 제2회 2019 세계 속 금천별곡 별별MASK는 금천구만의 특색있는 세계 축제로 진행된다. 금천세계시민홍보대사로 가면무도회에 초대된 모든 참가자는 가면을 착용 성별, 나이, 국적, 인종 등에 상관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가면무도회에서 함께하는 ‘춤춰볼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먹어볼래’, 나만의 가면과 소품을 만드는 ‘그려볼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알아볼래’ 등 다양한 부스로 운영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동아리의 축하 공연뿐만 아니라, 다문화 인식개선 ‘동네방네 어울림’ 뮤지컬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별별MASK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콘테스트가 마련되어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하는 ‘가면 뽐내기’, ‘요리 뽐내기’는 우리 가족만의 가면 만들기 및 소소한 사연이 있는 음식을 구민에게 공유하는 구민 참여형 콘테스트로 참여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과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토요일인 11월9일 오후 1시에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며 지난달 30일 부터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