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2019년 청년농업인 비전스쿨 CEO과정 교육생을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9 청년농업인 비전스쿨’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인재양성교육으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고령화 시대에 젊은 인재 양성을 통해 영주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을 농촌에 수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CEO과은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에게 농업경영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농업인 법률 △농업인을 위한 세무상식 △재무설계 등의 농업경영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비전스쿨은 관내 만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과 영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시를 청년농업인의 희망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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