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지난 1일 군산시 청년‧창업센터와 센터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 인재 양성, 군산시 청년 창업가의 지식재산기반 창업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식재산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약과 관련해 이영석 단장은 "최근 군산시 경제가 어렵고, 국내적으로 창업보다 폐업이 증가하는 때에 청년창업가들에게 지식재산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지역사회 청년 창업 역량을 배가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광주 및 전남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특허청이 선정한 사업단이며 현재 지역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특화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역의 지식재산교육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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