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카카오와 디지털 금융 혁신 위한 MOU 체결
현대해상, 카카오와 디지털 금융 혁신 위한 MOU 체결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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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카카오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카카오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카카오와 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와 프로세스 혁신방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과 신석철 카카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금 청구와 자동차보험 갱신, 여행자보험 가입 등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보험서비스를 카카오톡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보험상품과 이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누구나 보험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