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운영 실태·고용 현황 등 집중
경북 안동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개별입지로 공장 등록된 212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등록 신청 및 공장 신설승인 후 개별입지 내 등록된 업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장등록사항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며, 현장 방문과 우편 등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일반현황과 공장등록 변경사항, 휴업·폐업·멸실 등 운영 실태와 고용현황 등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업 및 제조시설이 멸실된 공장은 등록취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공장등록대장을 정비한다.
또한, 조사 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산업별 동향과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공장 현황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 중 변동사항이 있는 업체는 등록변경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는 개별입지 기업 현황 자료로 이용되는 만큼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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