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훈련' 실시
남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훈련' 실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9.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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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협업부서·12개 유관기관 참여…역대 최대 규모

인천시 남동구는 10월4일까지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1일차인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지진발생에 다른 대형 복합 재난발생에 대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인천지사, 인천도시가스, 길병원, 전병원, 인천체육회의 12개 유관기관과 남동구 안전총괄과 등 12개 협업부서가 훈련에 참여했다.

토론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대형 복합재난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순으로 실시해 구 자체 대응체계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4일에는 남동체육관에서 현장훈련이 계획돼 있다”며 “남동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미래세대 주인공의 재난안전의식이 한 단계 성숙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