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서,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와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후원
삼산서,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와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후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9.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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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산경찰서)
(사진=삼산경찰서)

 

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평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500만원 기부와 27일에는 미얀마 재정착난민 가정 자립을 돕는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의 어려운 사정을 발굴 후원금 443만4000원을 기부했다.

미얀마 재정착난민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울림합창단이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마땅한 의상이 없어 미얀마 전통의상으로만 공연을 했지만 이번 후원으로 단복을 입고 전문적인 합창단으로 단장 멋진 공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경찰관계자는 한국마사회(부평지사)와 업무협약으로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다문화·난민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낯설고 힘든 생활속에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무척 뿌듯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경찰과 사회적 기업 등이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