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9 홍난파 가곡제 개최
종로구, 2019 홍난파 가곡제 개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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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홍난파 가곡제 포스터. (사진=종로구청)
2019 홍난파 가곡제 포스터. (사진=종로구청)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자, 음악평론가, 교향악단 지휘자로 한국음악사에 지대한 공을 세운 홍난파를 기리는 음악회가 열린다.

종로구는 오는 28일 저녁 7시 홍파동 홍난파가옥(송길1길 38) 앞 야외무대에서 난파 홍영후 선생의 서거 78주기를 추모하여 ‘2019 홍난파 가곡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홍난파의 집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곡제는 홍난파 선생의 가곡과 동요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홍난파 가옥의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홍난파 가곡제는 근대음악의 발전을 이끈 홍난파 선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라 전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