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매튜 휘테커 퀄텟 국내 첫 내한 콘서트
구리, 매튜 휘테커 퀄텟 국내 첫 내한 콘서트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9.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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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아트홀서… 재즈·펑크 등 다양한 장르 연주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4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매튜 휘테커 퀄텟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튜 휘테커는 18세의 천재 재즈 뮤지션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3세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 뉴욕 블루노트 등 세계 재즈계가 주목하는 주요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미국 재즈계를 강타한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의 무대를 본 미국의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는 매튜 휘테커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그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매튜 휘테커와 그의 밴드의 국내 첫 내한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블루스, 펑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구리아트홀 유료 회원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