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피해지역 밀양 산내면 방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26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다목적센터 운동장에서 '안녕한 경남 만들기, LH와 함께 Live Up! Health Up!' 노사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올해 LH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했다. LH는 최근 태풍 '타파'로 큰 피해를 입은 산내면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실버요가 수업 △응급처치교육 △의료진료 서비스 △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원목밥상 및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 LH 직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카리나 합주, 밴드 공연도 열렸다.
이와 함께 LH는 임직원 임금 반납분으로 조성한 LH상생기금 2000만원을 산내면 경로당 32개소에 안마의자 구입비용으로 기부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태풍 타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LH는 앞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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