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서막, 고양서 힘찬 ‘출발’
제100회 전국체전 서막, 고양서 힘찬 ‘출발’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9.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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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구간 성화 봉송행사…19개 구간 3.8km 달려
경기 고양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고양시 구간 성화 봉송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성화봉 점화 모습.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고양시 구간 성화 봉송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성화봉 점화 모습.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고양시 구간 성화 봉송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첫 주자 출발에 앞서 고양시립합창단과 차유빈트리오의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성화봉 점화 순으로 진행했다.

이 시장이 점화한 성화는 오후 2시 20분 첫 주자에게 건네져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성화는 고양시청을 출발해 어울림 누리, 화정역 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송 구간과, 호수공원 선착장을 출발해 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이색봉송 구간으로 나뉘어 총 19개 구간 3.8km를 달렸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에서 “김아랑 선수를 첫 주자로 장애인, 다문화 가정, 고양시 거주 외국인 등을 주자로 배치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전국을 도는 성화처럼 모두의 마음을 담아 다음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