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은파호수공원 조경휴게소(은파교회 밑 풋살경기장 옆)에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2019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복지박람회는 시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복지기관과 서비스를 홍보해 지역 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복지박람회 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복지, 군산복지의 바람이 분다’의 슬로건 아래 민관이 협력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복지를 몸소 체험하고 알아가는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늦게까지 운영해 학생 및 가족단위의 시민들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50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개인 및 단체 9개소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된다.

또한 오후 2시~3시 열린 공연으로 댄스, 농악,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상시체험으로 .안전체험 부스 .런닝맨 미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 전시관 .어린이 노래경연 등 다채로운 체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후천성 시각장애의 역경을 잘 이겨낸 개그맨 이동우씨를 초청해 음악과 함께 하는 콘서트 개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양한 복지제도 및 서비스 등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2019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나갈 계획"이라며 "알찬 부스 운영 및 행사 진행으로‘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복지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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