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태백,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9.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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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태백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태백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노후‧불량 간판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중점 정비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이밖에도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에 노출‧설치된 유해광고물을 집중 단속 및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되거나 파손‧추락의 위험이 있는 고정광고물은 즉시 정비하도록 하고, 유해광고물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발견 즉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및 정비를 실시하고, 지정 게시대 외의 불법 광고물 설치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