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성평등 도시 조성·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박차’
동구, 성평등 도시 조성·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박차’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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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성평등 도시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성평등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성평등정책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전문연구기관인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했으며, 동구 공무원의 성인식 조사 결과, 동구 성인지 예산 및 성별영향평가, 성평등 사업 운영 실태 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연구용역기관간 연구 결과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지고, 최종 수정 보완의 과정을 거쳐 10월 성평등정책 연구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성평등정책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성인지적 예산 운용 및 성평등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평등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연구 자료로 적극 활용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도시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