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구무영 구청장은 지난 21일 제17호 태풍 타파북상에 대비하여 상습침수지역인 용원동 일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지난 21일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의창수협 위판장, 망산도 수문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구 구청장은 재해위험지역을 둘려 보면서 담당자에게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위험사항 발생시 발 빠른 조치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구현에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