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19일 SK인천석유화학을 현장방문해 시설물 안전 현황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송춘규 의장을 비롯해 김동익, 정인갑, 공정숙, 정영신, 김미연 의원이 참석했으며 2019년 정기대보수 설명 및 안전·환경 관리현황과 석남동 물류센터 관련 설명을 위해 간담회가 실시됐다.

이번 정기대보수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안정성 점검을 위한 보수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3일까지 진행해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안전 정밀검사를 통해 안전 및 환경설비를 추가 설치한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관계자로부터 SK인천석유화학에 대한 일반현황과 정기대보수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로 이동해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송 의장은 “설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주시기 바라며 대보수과정에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악취 및 소음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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