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하청 노동자 작업 중 대형 구조물에 끼여 사망
현대重 하청 노동자 작업 중 대형 구조물에 끼여 사망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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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표준작업 무시한 채 작업 지시 내려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가 20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공장에서 대형 구조물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쯤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박모(61) 씨가 대형 구조물에 끼이면서 사망했다.

박 씨는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용기 제작 공정에서 임시로 설치한 테스트 캡을 제거하던 도중 테스트 캡과 본체 철판 사이에 몸이 끼이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노조는 “테스트 캡 제거 하부작업을 하려면 상부에 크레인을 물리고 작업해야 하지만 표준작업을 무시한 채 작업 지시가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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