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서 바라본 게임'…게임질병코드 도입반대 공대위 1차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계에서 바라본 게임'…게임질병코드 도입반대 공대위 1차 토크콘서트 개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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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토크콘서트 신청페이지)
(이미지=토크콘서트 신청페이지)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 토즈 강남컨퍼런스점 세미나 1호실에서 개최된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이날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자와 정부 사무관 등이 모여 게임에 관한 자신들의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선 현재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게임을 학생들의 교육에 장애물로 인식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선 대전반석고등학교 서민수 학생이 당사자인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임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 경동고등학교 조상주 교감과 SBSCNBC 임종윤 앵커는 각각 교육현장과 학부모가 바라보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외 게임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쇼 미더 스타크래프트의 작가인 이성원 통일부 사무관이 생각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공대위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의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이 첫 번째이며, 다음달 ‘다른 문화계에서 바라본 게임’, 11월 ‘게임업계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체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