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 38명 선정
LH,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 38명 선정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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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실적 평가해 감사패·포상금 수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전세임대 거래실적이 우수한 공인중개사 총 3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최근 전세 공급이 감소하면서 입주자가 원하는 전세임대주택을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전국 10개 지역본부에서 지난 1년간 LH와 거래실적이 가장 높은 공인중개사들을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하고, LH 청약센터 우수 공인중개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도 LH는 공인중개사들이 전세임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포상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사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많은 공인중개사가 전세임대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전세임대 입주자의 주택 물색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전세임대 입주자 주택 물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입주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물색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택물색도우미' 제도를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123명이 주택물색도우미로 활동 중이다.

또 전세임대 공급 조건에 부합하는 주택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한 후 입주자에게 제공하는 '전세임대 뱅크'도 구축 중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