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행정력 집중
상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행정력 집중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9.18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가축질병 위기단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정 상주 사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 대상 유효 소독약(약 1.2t) 및 멧돼지기피제(220kg)를 지원했고 앞으로 유효 소독약약 2t을 다시 배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상황 발생과 함께 농림부령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모든 양돈농가에 SMS 등을 이용해 전파하고 시 거점소독시설(상주시 문필로 110)도 즉시 가동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이라며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상주에 유입·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