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태풍 피해 농가 지원 나서
충남교육청, 태풍 피해 농가 지원 나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9.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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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인삼 농가 방문 ‘복구 구슬땀’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18일 태풍 피해를 본 농가의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18일 태풍 피해를 본 농가의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18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본청 직원과 노조 임원, 지원청 직원 등 40여 명은 태안지역 인삼재배 농가 2곳을 방문해 인삼밭 시설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대부분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피해복구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농가 주인은 자기 일처럼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고마운 뜻을 표했다.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한 박순옥 총무과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된 거 같다”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더불어 피해를 본 농가와 충남교육청 모두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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