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청한방약축제에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관람객 안내와 청결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학생,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축제를 앞두고 가족과 학생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등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축제 기간 1일 평균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종합안내소를 비롯해 34개 축제 단위행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친절한 미소와 함께 행사진행 보조, 관람객 안내, 청결유지 등의 활동을 펼친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축제기간 중 자원봉사자 지원 부스를 운영, 자원봉사자에 대한 식사·간식 제공 등의 지원과 함께 소양교육, 근무요령, 활동 유의사항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의 친절 마스코트"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더욱 빛낼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과 미소로 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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