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시설 등 주요 시설물 상태 확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6일 구본환 사장과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시설점검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사장과 경영진들은 급유시설 등 공항 주요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상태와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공항안전실을 사장 직속 안전혁신실로 개편하고, 구 사장이 직접 현장 안전관리를 챙기고 있다.
또 기존 안전보건팀을 산업안전팀으로 개편하는 등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제도개선을 통해 사후적 관리에서 사전적 예방으로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천공항을 찾으시는 국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7만여 인천공항 종사자들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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