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START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 부대 행사로 마련했다.

START는 'StarT on A Recruiting for Transportation R&D'의 약자로, 교통물류분야 사업을 수행 중인 연구자에게 기관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교통물류 R&D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 서비스에는 현재까지 약 900여명이 가입해 채용정보를 접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국토교통진흥원을 포함한 이 분야 5개 수행기관 채용정보와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구직자간 질의 응답 시간을 제공하고, START 서비스 개선 의견 등 건의사항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인 국토교통 연구개발 좋은 일자리 박람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기관별 취업상담부스가 마련되며, VR(가상현실) 면접 교육프로그램과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봉수 국토교통진흥원장은 "우리원은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으로서 START 서비스와 같은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이소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