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도심에서, 함께 즐기자 영천에서"
"떠나자 도심에서, 함께 즐기자 영천에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9.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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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시민 맞춤형 ‘농촌탐방 귀농투어’ 운영

경북 영천시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시민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기는 27~28일, 2기는 10월7~8일 두 차례 진행하는 이번 투어는 복잡한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귀농정책과 환경,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 등을 투어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농장체험, 역사유적 탐방을 비롯해 선배귀농인과의 대화, 농촌마을 숙박 등의 코스로 이루어 졌다.

특히 올해는 영천한약축제, 와인페스타 등 시의 대표축제들과 연계된 투어 운영으로 영천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통해 도시민들께 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하고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1박 2일간 건강하고 여유 있는 영천의 매력을 한껏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1기는 모집을 완료했고, 2기 투어에 참가하려면 영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을 통해 10월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