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과세감정평가 분야 국제 협력 강화
감정평가사협회, 과세감정평가 분야 국제 협력 강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9.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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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세평가사협회와 업무 협약
지난 1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에서 진행된 감정평가사협회-국제과세평가사협회 간 과세평가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 중이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지난 1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에서 진행된 감정평가사협회-국제과세평가사협회 간 과세평가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 중이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지난 10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에서 국제과세평가사협회(회장 팀 본코스키)와 '과세평가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과세평가사협회는 부동산 감정평가 및 재산세, 기타 행정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34년 설립된 비영리 교육·연구기구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과세감정평가 분야에서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감정평가사협회와 국제과세평가사협회는 △부동산 과세감정평가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부동산 과세감정평가 분야 지식 및 인적 교류 △과세감정평가 관련 세미나 개최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협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를 세계 각국에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우리나라 감정평가사가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제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