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6일 경기본부서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
LH, 26일 경기본부서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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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선계획 등 소개…550명 선착순 모집
LH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좌 포스터. (자료=LH)
LH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좌 포스터. (자료=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올해 첫 번째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로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LH가 임대주택 100만호를 유지관리하며 축적한 공동주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동주택 관련 직무를 다루지만 체계적인 교육이 어려운 소규모 관리업체나 정보접근 기회가 부족한 입주자를 위한 지식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공동주택을 오랫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제도와 주요 위반사례, 시스템 활용법,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업해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을 위한 효율적인 난방 관리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LH는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신규단지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첫단추'와 공동주택 회계 및 계약실무 등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단추란 공동주택관리 전문가가 신규 입주단지에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오는 25일까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 550명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