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진주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 향토문화지도 함께 기증
BNK경남은행, 진주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 향토문화지도 함께 기증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09.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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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진주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 및 ‘향토문화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四季)를 느끼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영준 상무는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 기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진주시에 기탁한 4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진주시 관내 사회배려대상자 800세대에 전달되며, 100권으로 구성된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는 진주시를 비롯한 산하 기관에 배부·비치된다.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는 BNK경남은행의 열여덟 번째 향토문화지로 1년여간 자료 수집·고증·현장 답사·집필 등의 과정을 거쳐 4X6배판 사이즈 단행본 형태로 총 318페이지로 제작됐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산·바다·섬·강·들·계곡·폭포·숲·단풍·물안개 등 천혜의 자연이 4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정해 ‘첫 번째 계절-스프링(봄)’, ‘두 번째 계절-썸머(여름)’, ‘세 번째 계절-어텀(가을)’, ‘네 번째 계절-윈터(겨울)’ 등 4개 섹션으로 구분했다.

고영준 상무는 “진주지역 사회배려대상자에게 전달될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이 추석 차례상 부담을 덜어 주기를 바란다"며 이어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에는 진주를 비롯해 경남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나고 아름다운 곳을 소개한 향토문화지인만큼 두루 읽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