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 2030세대 겨냥한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빈폴레이디스, 2030세대 겨냥한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9.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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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인 '그린 빈폴' 컬렉션으로 젊은 세대 공략
빈폴레이디스의 온라인용 '그린 빈폴 컬렉션'(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레이디스의 온라인용 '그린 빈폴 컬렉션'(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레이디스가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 ‘그린 빈폴’ 컬렉션을 내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9일 빈폴레이디스가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매 시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무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빈폴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자연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가운데 설원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Cross-Country)’에서 영감 받아 ‘그린 빈폴’ 컬렉션에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빈폴레이디스는 크로스컨트리를 콘셉트로 다양한 상상력을 반영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스포츠 무드에 젊은 감성을 더한 체크 더플코트, 볼륨 소매 라인의 맨투맨, 가벼운 착용감의 후드집업 등 캐주얼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 ‘크로스컨트리’ 한글 레터링과 눈, 산, 스키 등 다채로운 그래픽을 맨투맨, 에코백 등에 디자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재미있는 감성적 터치로 포인트를 줬다.

원은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매 시즌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빈폴의 지속가능성을 브랜딩하는 차원에서 자연에서 느끼는 위대함과 영속성을 토대로 다양한 상상력을 반영한 ‘그린 빈폴’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