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수지면, 마륜마을 경로당 준공식 개최
남원 수지면, 마륜마을 경로당 준공식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9.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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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수지면)
(사진=남원시 수지면)

전북 남원시 수지면 마륜경로당은 지난 6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이용호국회의원, 시의원 및 재향향우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륜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마륜경로당 신축은 지난해 11월 화재로 소실되는 아픔을 겪은 후 시의 신속한 지원으로 1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연면적 68.04㎡의 규모로 건립됐다.

김덕례 마륜경로당 회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이환주 시장님과 하두수 면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경로당이 신축돼 우리 노인들이 편하게 즐기며 지낼 수 있는 공간을 갖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하두수 수지면장은 “화재를 겪은 아픔이 있었지만 이렇게 신축되어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써 노년의 행복과 건강증진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