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3차례 주말 2차례 운영…전시 관람 총 1시간30분 소요
강원 원주시와 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올가을 옛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열리는 '문아리 공간 4.3 그림책 전시' 단체 관람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원주 그림책 전시는 ‘원주 그림책 시즌제’ 에서 원주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스타일을 시민과 찾아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문아리 공간’ 으로 새롭게 바꿔 더욱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안내를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체 관람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 10시30분, 11시 및 오후 2시에,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전시 관람 총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이며, 원활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단체 프로그램 시간을 따로 마련해 놨으나 정해진 시간 외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 협의를 통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단체 관람객을 위한 시민 도슨트가 전체적으로 전시장을 안내하는 가운데 각 전시 부스에서 활동하는 도슨트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을 돕게 된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신청한 단체에 한해 ‘그림책 읽어주는 노란 앞치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문아리 공간 4.3 그림책 전시;'는 오는 28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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