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으로 끊겼던 제주 하늘·바닷길 정상 운항
태풍 '링링'으로 끊겼던 제주 하늘·바닷길 정상 운항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9.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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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결항편 승객 510여편 통해 모두 수송
바닷길 7개 항로 여객선 등 13척 정상 운항
지난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항공기 출도착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항공기 출도착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7일 항공편이 전면 결항됐던 제주국제공항이 8일 정상 운영된다.

각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은 태풍으로 인해 결항됐던 항공기 이용객들을 이날 정기 및 대체 항공기 등 510여편(출·도착)을 통해 정상 수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태풍 '링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편 이용객들은 오늘 중 대부분 항공기편으로 제주를 빠져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놓였던 지난 6일 오후 부터 7일까지 총 415편(출·도착)이 결항해 이용객들의 발이 묶였다.

공항측은 다만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으로 인해 청사 혼잡과 항공사 측의 지연·결항 여부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 기점 뱃길도 정상 운행 돼 7개 항로, 13척의 여객선 등이 정상 운항 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