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동탄역, 자율 환경 개선 사업 동참
SRT 동탄역, 자율 환경 개선 사업 동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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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6동 행복센터와 '행복홀씨' 협약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SRT 동탄역 직원과 동탄6동 행복센터 공무원 15여명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SRT 동탄역 직원과 동탄6동 행복센터 공무원 15여명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SRT 운영사 SR은 SRT동탄역과 경기도 화성시청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환경개선사업 중 하나로,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 구간을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SRT 동탄역 지상광장 1·2번 출입구 좌우 선단 약 1㎞를 입양구간으로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안전한 고속철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RT 동탄역 직원과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주민자치단체 관계자 등 15여명은 SRT 동탄역을 이용자 관점에서 함께 돌아보고, 입양구간 일대 불법현수막 제거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박보경 SRT 동탄역장은 "동탄6동과 체결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SRT 개통 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동탄 신도시의 환경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한 고속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