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3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 비가 내리며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강원남부에 내리고 있는 비는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서울과 경기, 강원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남해안에는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30~50㎜의 비가, 오는 4일 오전 6시까지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 또한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사이 총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축대붕괴 등 각종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2도, 제주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창원 27도, 제주 2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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