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 8월 판매량 전년比 2.9% 줄어
완성차 5개사, 8월 판매량 전년比 2.9% 줄어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9.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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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글로벌 판매 총 63만9435대…국내서만 6.2% 줄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514만6259대…전년比 4.2% 감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2일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총 63만9435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9% 하락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6.2% 줄어든 11만8479대였으며 해외에서는 52만956대 판매돼 2.1% 감소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514만62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 줄었다.

내수의 경우 전년 대비 1.2% 줄어든 100만4651대였으며 해외 판매는 414만1608대를 기록해 4.9% 감소했다.

우선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 36만304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 떨어졌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5만2897대, 해외에서는 31만148대 판매됐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9.7%, 5.5% 감소한 수치다.

내수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는 3701대 판매됐으며 미국 수출을 시작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2304대 판매됐다. ‘쏘나타’는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8393대 팔렸다.

기아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22만8871대 팔려 전년 대비 2.1% 늘었다.

내수에서는 1.9% 감소한 4만3362대가 판매됐지만 해외시장에서 18만5509대 팔리며 3.0% 늘었다.

‘셀토스’의 경우 내수에서 6109대 판매돼 소형 SUV 판매 1위가 됐다.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내수시장 점유율은 81.2%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2만4517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6.1% 늘었다.

내수시장에서는 13.3% 감소한 6411대로 완성차 5개사 가운데 가장 적은 판매량을 보였다. 해외시장의 경우 1만8106대로 15.3% 늘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에서 3618대가 판매돼 두 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판매가 1만2987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7771대로 전년 대비 9.3% 늘면서 5개사 가운데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더 뉴(THE NEW) QM6’가 4507대 판매된 것이 호조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시장에서 더 뉴 QM6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5.7%, 전년 대비 60.7% 늘었다.

다만 수출의 경우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3750대 판매돼 전년 대비 23.5% 줄었다.

쌍용차의 경우 지난달 글로벌 판매가 1만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8038대가 판매돼 3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11.2% 줄었다. 해외시장에서는 1977대 판매돼 전년과 비교해 13.8% 감소했다.

내수 판매에서는 지난달 ‘코란도’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며 1422대 판매돼 전월대비 39.4% 상승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티볼리’는 내수시장에서 2317대 판매돼 전월 대비 32.5%, 전년 동기 대비 38.6% 줄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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