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 광장서…체험·릴레이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 중구는 오는 7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중구사회복지박람회는 '多같이 幸복한 福지 중구'라는 부제 아래 중구 지역 내 40여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 축하공연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의 공식 기념행사에 이어 줌바댄스, k-pop댄스, 다양한 음악공연, 보컬그룹 보이스퍼 등 릴레이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캘리그라피, 민화 체험, 건강up 인바디 등)를 운영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한다.
특히 애(愛)물단지 깜짝벼룩시장, 전래놀이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리며 각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에 참여한 청소년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관·시설·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복지한마당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같이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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