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인기스낵 제크 ‘단짠’ 미니버전 출시
롯데제과 인기스낵 제크 ‘단짠’ 미니버전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8.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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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 샌드 콘버터맛’ 시장 첫 선
트렌드 예측시스템 '엘시아' 분석 바탕
6개월 기획·개발…고급소금 안데스 호수염 사용
롯데제과의 신제품 '제크 샌드 콘버터맛'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신제품 '제크 샌드 콘버터맛'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신제품 ‘제크 샌드 콘버터맛’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3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제크 샌드 콘버터맛은 인기 크래커 제품인 제크를 한 입 크기의 미니샌드 형태로 만든 제품에 이른바 '단짠(달콤하면서 짭짤한 맛)' 트렌드를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트렌드 예측시스템인 '엘시아(L-CIA)'의 분석결과를 참고해, 올 3월부터 기획했다.

당시 엘시아는 ‘제2의 제크’에 가장 적합한 맛과 소재로 소금과 옥수수버터의 단짠 조합을 추천했다. 단짠 트렌드가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엘시아를 통해 콘버터의 달콤, 고소한 맛이 제크와 잘 어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바 있다.

제크 관계자는 “제크 샌드 콘버터맛은 콘버터의 달콤한 맛과 안데스산 호수염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라며 “청정지역 안데스에서 추출한 호수염은 천연미네랄이 풍부하고, 다른 이물질이 없는 ‘고급소금’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패키지는 기존 제크의 빨강색이 아닌 노랑색을 적용해 차별화했으며, 가격(편의점 기준)은 기존의 제크 제품과 같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