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원도심·동부시장 방문한 靑 인태연 비서관… 상인 애로사항 청취
서산, 원도심·동부시장 방문한 靑 인태연 비서관… 상인 애로사항 청취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8.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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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원도심 주차장 건의
맹정호 서산시장과 인태연 자영업비서관이 원도심 상점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과 인태연 자영업비서관이 원도심 상점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산시)

 

청와대 인태연 자영업 비서관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9일 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원도심과 동부시장을 둘러보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날 인태연 비서관과 함께 동부전통시장과 원도심 중심상가·중앙상가·번화2로 상점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권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원도심 주차장 등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서산시는 원도심 일원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8월 공모 신청했으며 올 연말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돌아본 인 비서관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40여명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인들은 인 비서관의 상권화 대상으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강의로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통시장 등 상점가 상인들은 서산사랑상품권의 환금성 개선, 화재보험 가입 문턱 낮추기, 주차타워 신설 등을 인 비서관에게 건의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르네상스 상권 활성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인태연 비서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서산 방문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인태연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 맹정호 서산시장. (사진=서산시)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인태연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 맹정호 서산시장. (사진=서산시)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