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신건강 ‘청춘 100세’사업 추진
노인정신건강 ‘청춘 100세’사업 추진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09.02.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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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정신보건센터, 90세이상 어르신 대상…28일까지 접수
경기도 양평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남정현)는 노인인구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2009년 노인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청춘 100세’ 사업을 추진한다.

‘청춘 100세’ 사업은 고령의 나이로 인해 질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의 정신건강 등 건강수준을 증가시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게 하고 이를통해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오는 28일까지 양평군 정신보건센터(1층)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자 선정은 개인별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건강 기초검사등 사전 건강 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정신건강 상담·교육, 치매·우울증등 정신건강 관리, 재가서비스(방문보건, 이동목용, 주·단기 보호서비스 등)연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노인(전문)요양시설, 소규모요양시설, 의료기관, 요양보험제도와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방문 및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노인성 질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가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정신보건센터(031-770-3526, 3534)로 문의하면 된다.